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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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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맛집] 지린성/고추짜장/백종원의 3대천왕 부제 : 지린성에서 지리다. 군산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대표 맛집. . 고추짜장이 대표 메뉴 보통 관광객에게 유명한 맛집은 현지 주민들에겐 그닥 인기 없는 경우가 많은데, 지린성은 군산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듯 했다.(군산 지인 피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5분정도 걸어갔는데, 멀리서 봐도 보이는 긴 줄의 향연.. 설마 설마 했는데 지린성의 대기줄이었다. 다행히 테이블 수도 많고, 회전율도 빨라서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30분정도만 대기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 일행은 고추짜장면, 고추짜장밥, 일반 짬뽕을 시켰다. 팁을 주자면 주문할 때 식혜도 꼭 같이 시킬 것. 첫 입부터 너무 맵기때문... 면 따로, 소스 따로 나오는데 큼직큼직한 재료들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고기가 커서 좀 놀..
[군산여행] 초원사진관/히로쓰가옥(신흥동 일본식 가옥)/군산 여행코스 추천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온 초원사진관. 실제 운영하는 사진관은 아니고, 관광지다. 사진관 안에는 8월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명과 초원사진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사실 8월의 크리스마스를 보진 않아서 정확한 내용은 모른채로 갔었는데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좋았다. 한번 찾아서 봐야겠다. 특히 1998년에 개봉한 영화인데 영화 분위기가 촌스럽지 않고 영상 색감도 따뜻해서 놀라웠다.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려는 관광객이 꽤 있었다. 눈치껏 본인 차례에 맞춰서 찍어야한다. 차 종류가 티코인가? 프라이드인가? 이렇게 작은 차는 처음봐서 신기했다. 영화 [장군의 아들]과 [타짜]의 배경지로도 나온 신흥동 일본식 가옥. 가옥 내부는 들어갈 수 없고 정원을 둘러 볼 수있다. 스윽 둘러 보아도 ..
[군산여행]경암동 철길마을/군산스냅/군산세관 무계획에 가까웠던 이번 여행. 사실 전주를 가려고 했던건데 일행의 말에 의하면 전주보단 군산이 볼 거리도 많고 재밌다고 하여 군산이 메인이 된 이번 여행. 말 듣길 잘했다. 비록 나는 차를 타고 다녔지만 워낙 핵심 관광 스팟 끼리는 모여있어서 뚜벅이 여행도 무리 없이 가능 할 듯 하다. 여행 전 대표 스팟을 대강 알아보았을 때 가장 기대했던 곳은 영화 장군의아들, 타짜 배경지로도 유명한 신흥동 일본식 가옥(히로쓰가옥)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군산세관 이었다. 경암동 철길마을은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뜻밖의 교복 대여와 스냅 사진 촬영으로 인해 재밌고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고 왔다. 차에서 급하게 대여 업체를 알아보았는데 사진 분위기가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해서 거길 찾아갔다. 가게 이름은 . 교복만 ..